평균±1σ 밴드가 뜻하는 것 — 보통이 대부분인 이유 (2026)
지표 화면에서 과열·보통·위축 같은 라벨은 대개 밴드를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그 밴드가 “평균±1σ”라면 라벨의 분포는 설계 단계에서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라벨이 보통으로 나오는 일이 잦은 것은 지표가 밋밋해서가 아니라 밴드 폭 때문입니다.
라벨을 읽기 전에 밴드의 정의를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저는 Passive 화면에서 이 설명을 같이 봅니다.
밴드의 정의를 찾는다
2026-09-18 기준 심리·과열 화면에는 “밴드 = 최근 15년 평균±1σ”라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σ는 표준편차입니다.
값이 정규분포에 가깝다면 평균±1σ 안에 들어오는 비율은 약 68% 입니다. 밖으로 나가는 비율은 위아래를 합쳐 약 32%, 한쪽만 보면 약 16% 입니다.
라벨의 빈도를 가늠한다
이 설계대로라면 대략 열흘 중 일곱 번은 보통, 한두 번씩 과열과 위축이 나오는 셈입니다. 같은 날 화면에서 6개 항목 중 5개가 보통, 1개가 과열, 1개가 위축이었던 것도 이 범위 안에 있습니다.
과열이 떴다는 것은 “상위 16% 쪽에 들어왔다”는 뜻이지 극단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밴드를 ±2σ로 잡았다면 같은 값에 보통이 붙었을 수 있습니다.

분포가 정규분포가 아닐 수 있다
수익률이나 이격도 계열은 꼬리가 두꺼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1σ 밖의 비율이 32%보다 커지고, 극단값이 더 자주 나옵니다.
그래서 68%라는 수치는 눈대중용 기준이고 실제 빈도는 계열마다 다릅니다. 화면에 분포 백분위가 같이 있다면 그 값을 쓰는 편이 정확합니다. 화면은 심리·과열 화면 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관측 기간이 밴드를 정한다
같은 지표라도 15년 평균과 3년 평균은 다릅니다. 표준편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기간이 짧을수록 최근 국면이 평균에 더 많이 반영됩니다.
그래서 라벨을 인용할 때는 밴드의 기간을 같이 적어야 합니다. “15년 평균±1σ 기준 과열”처럼 쓰면 나중에 다른 자료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지표 설명은 Passive 분석 화면 에 함께 표시됩니다.
정리
평균±1σ 밴드는 보통이 약 3분의 2를 차지하도록 만들어진 구간입니다. 과열·위축 라벨은 대략 한쪽 16% 영역을 뜻하며, 꼬리가 두꺼운 계열에서는 더 자주 나옵니다. 라벨을 인용할 때는 밴드의 배수와 관측 기간을 함께 적습니다.
본 글은 투자자문이 아니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