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100, 6월 이후 첫 사상 최고치 —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나눠 읽기 (2026)
나스닥100이 6월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상승을 이끈 강세론자들이 이제 모멘텀이 꺼지지 않을 근거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고가는 추세의 힘을 보여 주지만, 그 가격이 이익에 비해 어느 수준인지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을 나눠 적어 두면 한쪽 신호에만 기대지 않게 됩니다.
이번 소식
블룸버그는 나스닥100의 사상 최고치까지 가는 길이 순탄치 않았다고 짚었습니다. 상승을 주도한 투자자들은 이제 이익 성장처럼 모멘텀을 뒷받침할 증거를 찾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밸류에이션 숫자로 보기
2026년 9월 22일 기준 S&P 500 후행 PER은 26.5배, 선행 PER은 19.0배입니다. 후행과 선행의 차이는 시장이 앞으로의 이익 증가를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같은 날 경기조정 PER(CAPE)은 41.6배였습니다. 주가매출비율(PSR)은 3.8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6.2배였습니다.
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이 엇갈릴 때
추세가 강한 시장에서는 밸류에이션이 높아도 한동안 상승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대한 이익이 나오지 않으면 높은 밸류에이션이 하락 폭을 키우는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신고가 소식을 볼 때는 선행 PER이 전제로 하는 이익 증가가 실적 발표에서 확인되는지를 함께 적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화면에서 확인하는 법
Passive 지수 밸류에이션 화면은 S&P 500의 PER, CAPE, PSR, PBR을 10년 추이와 평균±1σ 구간으로 보여 줍니다. 각 지표에는 과열·적정 같은 구간 표시가 붙어 있어 현재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자문이 아니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