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커촹반 반도체 IPO 13건, 상장 60일 뒤 성적표 (2026)
중국 커촹반(STAR 마켓)에 상장한 반도체 기업들의 상장 후 성과를 정리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반도체 분석 기관 세미애널리시스는 2025년 1월 이후 상장한 13곳을 공모가, 첫날 종가, 상장 60일째 주가로 나눠 추적했습니다.
같은 반도체라도 분야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렸습니다. 공모주에 들어갈 때 어느 시점의 가격으로 들어가느냐가 수익을 좌우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번 소식
세미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칩 설계 기업 4곳은 모두 상장 첫날 종가보다 60일째 주가가 낮았습니다. 다만 공모가 아래로 떨어진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패키징·테스트 기업은 상대적으로 성과가 좋았습니다. 4곳 가운데 3곳이 첫날 종가보다 60일째 주가가 높았습니다.
첫날 종가가 기준이 되는 이유
상장 첫날에는 기대감이 한꺼번에 반영되며 주가가 크게 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하고 첫날 종가 근처에서 산 투자자라면, 칩 설계 기업에서는 60일 동안 손실을 봤다는 뜻입니다.
반면 공모가로 받은 투자자는 모든 칩 설계 기업에서 손실을 피했습니다. 같은 종목이라도 진입 가격에 따라 결과가 정반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미국 시장의 과열 지표로 보기
2026년 9월 23일 기준 S&P 500의 5일선 이격도는 101.2%로 ‘약간 과열’ 구간입니다. 20일선 이격도는 101.3%, 60일선 이격도는 102.1%로 모두 ‘보통’ 구간에 있습니다.
단기 이격도만 과열 쪽에 가까운 상태는 첫날 급등한 공모주와 비슷하게, 짧은 기간의 기대가 빠르게 반영된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간별 이격도가 같은 방향으로 과열되는지 함께 보는 편이 좋습니다.
화면에서 확인하는 법
Passive 시장 심리·과열 화면은 S&P 500 지수가 5일·20일·60일·120일 이동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이격도로 보여 줍니다. 10년 평균 범위와 비교해 과열 여부도 함께 표시합니다.

본 글은 투자자문이 아니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